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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PSU)


  파워서플라이에 대해 우선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건물에서 흔히 사용하는 콘센트는 교류전압(AC)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컴퓨터(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가전제품이 마찬가지입니다.)의 부품들은 직류전원이 필요하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직류전원을 사용합니다.)그래서 이 교류전압을 직류전압으로 바꿔서 각 부품에 안정적으로 전달해주는게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입니다.

  만약 파워서플라이가 안정적이지 못하다면 시스템이 다운되거나 부팅이 되지 않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때문에 파워서플라이에서 가장 중요한게 안정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터지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일명 '뻥파워'라고 하죠. 그래서 구매하기 전에 파워서플라이 회사의 인지도와 몇몇 검사 결과 같은 부분을 확인을 하고 구매를 하셔야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런걸 보면 용어를 몰라서 해매는 경우가 많은데 아래에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서플라이 규격


파워서플라이의 크기는 대체로 ATX 타입, m-ATX타입, TFX타입으로 나뉩니다.


ATX타입은 가장 일반적인 표준 크기입니다. 미들타워이상 케이스와 일부 ATX를 지원하는 미니타워, 슬림일반형 케이스에 장착이 되는 크기입니다. 

m-ATX타입에서 m은 mini에서 따온 알파벳입니다. ATX보다 조금 작은 타입으로 미니타워나 슬림일반형 케이스에 장착이 되는 크기입니다.

TFX타입은 파워서플라이계의 초슬림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케이스는 LP형.. 초슬림케이스에 장착이 되는 크기입니다. 


각 케이스별로 어떤 타입을 지원하는지 다 적혀있으니깐 구매하시기 전에 꼭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파워서플라이 출력


파워서플라이를 살 때 가장 기본으로 보는게 바로 출력이 아닌가 싶네요. 출력은 파워서플라이가 각 부품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 정도로 보시면 되는데 제품 정보를 보시면 표기출력, 최대출력, 정격출력 이렇게 나뉘어 있는걸 보실 수 있을껀데요. 솔직히 표기출력이랑 최대출력은 그냥 홍보용.. 눈속임용(?) 정도고 우리에게 필요한건 정격출력입니다.


표기출력은 그야말로 회사에서 파워서플라이에 표기하는 홍보용 숫자입니다. 만약 표기출력만 나와있고 정격출력이 나와있지 않으면 그 파워가 실제로 해당 출력을 내는지 안내는지는 모릅니다.. 하하;; 

정격출력은 해당 파워가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출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출력은 해당 파워가 순간적으로 낼 수 있는 최대 전력을 말합니다. 크게 필요는 없고 참고 정도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사항으로 하나 알려드리면 파워 정격출력이 높은걸 끼웠다고 전기세가 많이 나가는건 아닙니다. 만약 cpu나 vga등 기타 부품들이 사용하는 전력량이 200W라고 치면 500W짜리 파워를 끼워 사용하나 1000W 짜리 파워를 끼워서 사용하나 이 둘의 전기세 차이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이 두 파워의 출력을 제외한 나머지 성능은 같다고 생각 했을 때 이렇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의 역할중 하나는 220V의 전압으로 3.3V, 5V, 12V 등의 전압을 만들어 부품에 공급을 하는데요. 보통 3.3V는 메인보드에 5V는 하드디스크나 시디롬에 그리고 제일 중요한 12V는 CPU보조 전원, 그래픽 보조전원, HDD전원, 시디롬전원 등 대부분의 부품에 보내지는 녀석입니다. 이전에는 파워가 싱글 12V를 지원했지만 최근에 부품들의 성능이 올라가면서 더욱더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게 되었고, CPU의 듀얼코어, 트리플코어 처럼 파워서플라이도 트리플 12V를 지원하고 있는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80PLUS 인증


이건 아마 파워서플라이 제품 홍보 사진에 보시면 자랑스럽게 걸려있는걸 보실 수 있을껍니다. 이 인증은 우리가 가전제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에너지 효율 등급있죠? 냉장고에 흔히 붙어있는거요. 그런거 비슷한겁니다. 뭐.. 좀더 와닿게 설명을 해보자면 자동차의 연비를 생각하시면 되려나요? 에너지가 A에서 B로 전환 된다고 할 때 모든 에너지가 전환되는건 힘듭니다. 일부는 열에너지나 다른 형태로 에너지가 소모되게 되죠. 그래서 에너지의 손실이 발생하게 되는데 효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이 손실이 줄어들어 다른 효율이 낮은 파워가 100W만들려고 200W를 사용할 때 효율이 높은 파워는 120W만으로 100W를 만들어 내니 말 그대로 매우 효율적이죠?


미국의 에너지효율 인증기관 ECOS라는 곳에서 에너지효율을 계산해 80%이상의 효율을 보이면 인증을 해주는데 그게 80PLUS 인증입니다. 여기서 에너지 효율은 교류전압 -> 직류전압으로 변환할 때 생기는 차이를 가지고 계산을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이 일반 데스크탑혹은 워크스페이스 사용자이니 115V를 보시면 됩니다. 효율별로 등급이 나뉘어 있는데 보통 브론즈급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인증을 하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때문에 파워의 값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점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인지도 있는 메이커 파워들은 인증을 받지 않아도 효율이 좋은 경우가 많으니 없다고 크게 상관 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네요. 있다고 해도 일부 회사가 꼼수부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너무 맹신을 해도 좋지 않습니다.)


그 외 파워서플라이의 팬을 살펴보면 120mm가 많이 장착이 되어있습니다. 80mm 같은 경우는 소음이 좀 있구요. 요즘 나오는 인지도 있는 회사의 파워는 크게 소음이 심하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시지 않아도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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