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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럭(Clock)

클럭 펄스(Clock Pulse)라고도 합니다. CPU를 비롯한 디지털회로는 동작하기 위해서 규칙적으로 전기적인 신호를 공급 받아야 되는데요. 한 신호가 오고 바로 다음 신호가 올 때 까지를 한 단위로해서 잡습니다. 단위는 Hz를 사용합니다. 초당 몇번의 신호가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지요. Hz가 크면 클 수록 초당 동작하는 횟수가 증가해서 속도가 증가합니다. Hz -> MHz -> GHz 순으로 단위가 커지는데요. 이는 cpu 성능을 '어느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클럭만 가지고 cpu의 성능을 판단한다는건 이제는 조금 무의미하다고 봐야죠. 최근에 나오는 cpu들은 클럭 뿐만아니라 코어의 갯수라던지 제조공정과 여러 기술이 접목 되어있기 때문에 단순히 클럭만 가지고 cpu를 판단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제는 cpu를 볼 때 클럭만 보고 판단하는 그런 무식한 짓은 하지 말자구요  ~_~


제조공정

CPU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다보면 제조공정이라는 말을 여러번 듣게 될껍니다. 65nm, 45nm 어쩌구저쩌구.... 이런 말들이 다 무엇이냐! 쉽게 말하면 cpu 내부 회로의 굵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 굵기가 작아지면 작아질수록 회로간의 전자가 옆의 회로로 이동하는 거리가 짧아지게되고, 그러면 필요한 전압이 줄어들게 되겠죠. 그러면서 동시에 전류역시 낮아지게 되어서 전력소모가 덜해진다는 겁니다. 그리고 동시에 cpu의 발열량도 줄어들게 되는것이지요. 발열량이 줄어들면 cpu에 오버클럭같은 행동을 해도 열이 덜 발생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할 수 있구요.

 cpu의 공정이 미세해지면 미세해질수록 더 많은 회로가 cpu에 들어갈 수 있고, 이 회로들이 많이 들어가면 그만큼 cpu성능 역시 좋아질 수 있습니다. 미세할 수록 cpu내부에 빈공간이 생겨 cpu에 cpu 칩셋뿐 아니라 gpu칩셋 역시 장착이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정말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그리고 cpu 업체에서는 미세해질수록 생산비가 낮아져서 계속해서 공정이 세밀해지도록 하고있습니다.

코어(Core)

CPU의 성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것 중의 하나인 코어입니다. 이 코어란 것은 cpu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회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어 뜻 그대로 '핵' 이 되는 녀석이죠. 옛날에는 코어가 하나만 존재하는 단일코어(싱글코어)만 존재했지만 현재는 다중코어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듀얼코어, 트리플코어, 쿼드코어, 헥사코어 등등..

이렇게 cpu에 코어가 많아지만 예전에는 하나의 시피유가 하나의 작업만을 맡아서 했다면 이제는 여러개의 코어가 한번에 처리해주기 때문에 훨씬 빠르게 일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좀더 쉽게말해서 듀얼코어 같은 경우는 싱글코어cpu 2개가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는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코어의 갯수가 많다고 무조건 빠른것은 아닙니다. 이 코어가 모두 사용될 때 , 즉 멀티테스킹을 할 때 혹은 이러한 다중코어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때 진정한 성능이 나오게 되는것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멀티테스킹을 하고있을 뿐더러 대다수의 소프트웨어가 다중 코어에 최적화되어서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사항으로 알아 두세요.

L1, L2, L3 캐시

이건 말이죠.. 음.. 우리가 사용하는 브라우저에도 캐시파일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그림파일같은 걸 따로 모아둬서 브라우저를 열고, 해당 페이지를 실행하면 인터넷상에서 받아오는게 아니라 컴퓨터에서 바로 올려다 쓸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페이지를 열 수 있습니다, cpu의 L1, L2, L3 캐시역시 똑같은 역활을 하고있습니다. CPU는 다른 주기억 장치(메모리)에 비해서 속도가 월등히 빠르기때문에 이 두 장치사이에는 속도차가 생기고 병목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병목현상이란 한쪽에 너무 많은 요청이 들어와 과부화가 걸린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병목현상을 줄이기 위해서 존재하는것이 CPU의 캐시메모리입니다. L1캐시메모리는 코어에 가장가깝고 가장 빠르고, 용량이 작습니다. L2 캐시메모리는 L1보다 조금 더 멀리 자리하고 있고, L1보다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리지만 메모리(RAM)보다는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용량은 L1보다 조금 더 많습니다. L3역시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L3같은경우는 메인보드에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캐시메모리들의 역할은 메모리에서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들을 저장해두고, 컴퓨터를 사용 하면서 필요할때 바로바로 꺼내쓸 수 있도록 하는것 입니다. 처음에는 L1에서 데이터를 찾고, 없으면 L2, 없으면 L3에서 찾아서 사용합니다. 이 캐시메모리의 속도와 용량등에 따라서 CPU의 성능과 가격이 결정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녀석입니다. 실제로 동급 CPU에서 캐시메모리의 유무의 차이가 큰 성능 차이를 보인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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